미국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 국내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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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 국내 1호점 오픈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5.12.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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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첫선 ...국내 가로수길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2014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선을 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MR. Holmes Bakehouse)’ 가 지난 27일 서울 가로수길에 국내 1호점을 오픈 해 화제다.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 ’는 글로벌  2호점이 되는 서울 오픈에 이어  뉴욕, LA, 시카고, 샌디에고점도  준비 중에 있다.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에 따르면 스타일리시하고 컨템포러리한 감각의 매장 인테리어와 새로운 베이커리 메뉴등이  SNS를 통한 활발한 입소문으로  인기를 얻은 곳이다.  매장 벽에 설치된 ‘I GOT BAKED in SANFRANCISCO’ 네온사인은 제품을 구매한 후 인증샷을 남기는 명소이다.

또한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의 상징인 브레드박스 역시 인기로 금색으로 포인트를 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제품은  70여가지지만  빵의 원재료가 독특하다. 자연숙성 과정을 거쳐 만드는 무표백 밀가루, 고이아사 유기농 설탕,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프리미엄 발효버터, 신선한 과일만을 갈아 만드는 프랑스 퓌레 등 최상의 재료만으로 맛을 낸 제품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크러핀’과 ‘브리오쉬 도넛’이다. 크러핀은 크로와상과 머핀의 특징을 담아 만든 빵이며, 브리오쉬 도넛은 버터와 설탕, 계란이 들어간 눈사람처럼 생긴 프랑스 빵을 베이스로 한 도넛이다.

특히 이들 대표 메뉴의 반죽이 특이하다. 숙성부터 만드는데까지 3일이 걸려 하루 한정된 수량만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매일 다른 필링과 가니쉬를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다음날엔 어떤 맛을 맛보게 될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매장 앞은 오픈 전부터 ‘크러핀’과 ‘브리오쉬 도넛’을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2015년 11월, 가로수길에 총 3층 규모로 오픈하는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는 국내 1호점으로 재료, 레시피, 매장 인테리어 등 본지의 매장 운영 방식을 그대로 가져와 오픈 하며 국내 1호점의 파티시에들은 현지교육을 받아 가로수길에서도 샌프란스코의 맛과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미스터 홈즈 베이크하우스 관계자는 “국내 오픈을 기념  매장에는 서울버전 네온사인 ‘I GOT BAKED in SEOUL’이 설치됐다. 미스터 홈즈 베이크 하우스는 앞으로 가로수길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브라질 산 고이아사 유기농 설탕사용 =유기농 설탕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않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사탕수수를 즙을 짜낸 뒤 수분을 증발시켜 결정을 얻는다.
특히 브라질 산 고이아사 유기농 설탕은섬유질과 비타민, 칼슘, 인,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고, 당도는 높지만실제 느끼는 단맛은 적고 부드러워 뒷맛이 깨끗하다.

◇ 캐나다 산 무표백 밀가루 & 프랑스 산 GMP Type 65=무표백 밀가루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캐나다산 밀을 제분해 만든 강력분으로서 자연적인 숙성과정을 거치며 높은 글루텐 함량으로 인해 크로아상처럼 탄력과 바삭함이 있어야 하는 제품에 적합하다.

일반 밀가루에 비해 비타민 E가 3배 많이 함유하고있다.프랑스 산 GMP Type 65는 박력분으로서 쿠키류에 사용된다.밀의 추출율이 높아 단백질 함량이 높고, 미네랄과 섬유질이 포함되어특유의 풍미를 느낄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 프리미엄 발효 버터=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합성보존료, 합성착향료, 합성색소 등인공 첨가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순수 자연 원료 100 %로 만든프리미엄 발효버터를 사용한다. 깊은 풍미와 유산균이 특징이며 유럽에서 주로 먹기 때문에 유러피안 스타일 버터라고도 한다.

◇프랑스 산 퓨레= 신선한 과일만을 갈아 만든 프랑스 생과일 퓨레를 사용한다.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몇 가지 제한된 제품에만 천연감미하고 인공감미는 전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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