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공동 롯데호텔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주한라오스대사관(대사 캄수아이 깨오다리봉)은 라오스 건국 40주년 및 한-라오스 수교 20주년 기념행사를 2일 저녁 6시30분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은 1975년 공산세력인 파테트라오가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을 세운 날이며 한국과 라오스 수교 20주년이기도 하다.
캄수아이 깨오다리봉 주한 라오스 대사는 “라오스는 그동안 7.5%의 경제 성장률과 2015년 1인당 연간 평균 수입이 이미 1857달러로 목표치 1500 달러를 이미 넘어서는 등 당상한 발전을 이루었다” 며 “앞으로도 한국을 포함한 개발 파트너들에게 도움을 요청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양국의 협력관계도 2013년 11월 쫌말리싸이냐손 라오스 대통령이 공식 방한 두정상이 만나 라오스에 무상원조와 연화차관등 중요한 이슈에 동의하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측대표로 한·라오스 의원친선협회장인 김재원국회의원이 참석해 이날을 축하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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