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협회,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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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협회,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 벌여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5.12.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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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인기 웹툰인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와 함께

[코리아포스트=윤경순 선임기자]    사단법인 ‘한국담배협회(상임 부회장 이봉건, 이하 담배협회)’가 청소년 대안학교인 ‘성장학교 별(교장 김현수)’ 학생들과 함께 네이버의 인기 웹툰인 ‘프리드로우’의 작가 전선욱씨와 함께 청소년 흡연예방에 앞장선다. 
담배협회의 주관 하에 진행되는 ‘2015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은  부착형과 스탠드형 스티커보드를 제작  편의점에 배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캠페인의 당사자인 청소년의 편의점 방문홍보 및 거리홍보가 함께 이루어지는 형태로 실시된다.  스티커보드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네이버 웹툰 ‘프리드로우’의 주인공들이 등장하고, ‘여기는 청소년 담배 청정지역!’이란 카피와 함께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것과 청소년이 담배를 구입하는 행위는 불법’이란 메시지가 담겨 있다.

청소년 담배 판매 금지 캠페인_단체샷

 지난 3월 개정된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에 따르면 모든 담배 판매업소는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금지 표시문구 부착의 의무를 지닌다. 이를 위반 시에는 100만원의 1차 과태료가 부과되고, 2차 위반 시에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담배협회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일에는 ‘성장학교 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흡연예방을 위한 ‘또래지킴이’로 선정되어 직접 거리로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담배협회는 청소년 흡연 예방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보드를 서울 경기 지역 편의점에 우선 배포하기로 했으며, 이는 추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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