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데일 산악용자전거 부품결함…무상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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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데일 산악용자전거 부품결함…무상수리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5.12.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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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정상진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캐논데일(Cannondale) 산악용 자전거가 부품 결함때문에 운전자의 낙상 위험이 있어 국내 정식 수입·유통사인 '산바다스포츠'가 무상수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11∼2015년 생산된 캐논데일 산악용 자전거는 핸들부 부품인 'OPI 스템'과 스티어러 튜브(자전거 프레임과 핸들부 사이에 들어가는 짧은 기둥 모양 부품)의 연결부위가 반복되는 하중때문에 망가질 우려가 있어 해외에서 리콜이 진행중이다.

산바다스포츠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올해 9월부터 이미 무상으로 이 제품의 스티어러 튜브 보강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소비자가 해외 직접구매 또는 구매대행 등을 통해 구입한 제품도 수리를 해주기로 했다. 산바다스포츠 외에 이 자전거를 취급해 온 통신판매·구매대행 업체의 온라인 쇼핑몰 5곳은 해당 제품의 유통을 중단한 상태다.  한국소비자원은 이 제품을 보유한 경우 즉시 산바다스포츠 기술팀(☎02-6255-7532)으로 연락해 수리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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