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작년 국내서 15만8천대 판매…연간 최대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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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작년 국내서 15만8천대 판매…연간 최대실적
  • 황인찬 기자
  • 승인 2016.01.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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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황인찬 기자]   한국GM은 2015년 한해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15만8천404대를 판매해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전까지 최대 기록은 2014년에 세운 15만4천381대다.  한국GM은 지난해 내수를 포함, 총 62만1천872대를 판매했다. 이는 2014년과 비교해 1.4% 감소한 수치다. 내수시장 판매는 전년 대비 2.6% 늘었으나 수출은 2.7% 감소했다.

한국GM의 지난해 12월 내수판매는 총 1만8천287대를 기록했다. 이 또한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이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8.2% 늘어난 6천879대가 판매됐고 트랙스는 1천814대가 판매돼 54.6% 증가했다.

한국GM 영업·A/S·마케팅 부문 마크 코모 부사장은 "지난해 고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연간 내수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및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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