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티호텔명동 내일 개관…스마트 제어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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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티호텔명동 내일 개관…스마트 제어시스템 적용
  • 황인찬 기자
  • 승인 2016.01.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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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황인찬기자]   롯데호텔은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명동을  모든 객실에 스마트 통합 솔루션을 적용해 오는 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통합 솔루션이란  모든 객실에 갖춰진 스마트TV (LG전자)조명·온도 등 객실 제어와 청소 등의 요청사항을 스마트폰과 TV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즉석  해결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자신의 스마트폰에 내장된 각종 영화 들도 호텔 TV를 통해 자국 언어로 볼수 있도록 되어 있다.

홍성준 롯데시티호텔명동 총지배인인 호텔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있다.

즉 전화 나 내부 직원 또는 내부 설치된 기기를 통해서만 해결되었던 각종 주변 설비가 리몬콘이나 본인이 소유한 스마트폰으로 조정이 가능하며  (단  안드로이드 폰만 가능)  또한 고객의 모국어로 호텔 안내가 인쇄물 대신 TV를 통해 제공되며 스마트폰에 있는 동영상을 TV로 시청할 수도 있다.
   
지하 4층, 지상 27층 규모로 객실은 총 430실이다. 명동에 있는 비즈니스호텔 중 가장 커 출장객과 관광객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호텔 측은 기대했다.  객실은 스위트·디럭스·슈페리어·스탠다드의 4가지다. 더블베드와 싱글베드로 구성된 디럭스 패밀리 트윈 객실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객실 요금은  스탠다드룸 기준 정상가 23만원인데 프로모션 행사때는   10만원대 중반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27층에는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가 들어서며 3층에는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딩 라운지(Vending lounge)'가 있다. 1층에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24시간 운영한다.

TV에 스마트폰과 연계되는 솔루션을 제공한 LG전자 직원이 객실에서 스마트 통합 솔루션에 대해 직접 시현해보이고 있다.

한편 고객 유형과 국적별로 투숙 층을 분리해 운영하는 것도 이호텔의 차별화 전략이다. 기업체는 고층을 선호해 16∼25층을,  일본 자유여행객은 욕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5∼9층을,  중국 단체 관광객은 흡연층이 있는  10∼15층을 제공한다.

홍성준 롯데시티호텔명동 총지배인은 "롯데시티 브랜드로는 7번째인 롯데시티호텔명동은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와 가깝고 편리한 접근성으로 비즈니스 고객뿐만 아니라 레저여행객에게도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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