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10만원대 스마트폰 '홍미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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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10만원대 스마트폰 '홍미3' 출시
  • 황인찬 기자
  • 승인 2016.01.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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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황인찬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3'(Redmi3)을 12일 출시했다.

홍미3은 5인치 화면에 HD(1080x72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는 스냅드래곤의 616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썼다.

카메라 화소는 후면이 1천300만, 전면은 500만이다. 기본 저장공간은 16GB에 불과하지만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있어 최대 128GB까지 확장해 쓸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천100mAh로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이다.

무게는 144g에 두께는 8.5㎜로 중저가 기종치고는 가볍고 얇은 편이다.

색상은 스타일리시골드, 다크그레이, 메탈릭 등 3종으로 나왔다. 가격은 699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만8천원이다.

앞서 출시된 홍미노트3(약 18만3천원)보다 사양이 낮은 만큼 지문인식 센서는 없다.

국내엔 아직 공식 판매처가 없어서 홍미3을 사려면 해외직구를 이용해야 하는데 수수료 등을 모두 더해도 15만원이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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