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농협중앙회장 김병원씨…첫 호남출신 민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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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농협중앙회장 김병원씨…첫 호남출신 민선 회장
  • 박영심 기자
  • 승인 2016.01.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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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하는 김병원 후보자, 12일 오전 중구 세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3대 농협 중앙회장선거에서 김병원 후보(좌측)가 선거에 앞서 로비에서 대의원들을 맞이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박영심 기자] 전남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 3선을 지낸 김병원(63)씨가 임기 4년의 제5대 민선 농협중앙회장 자리에 올랐다.

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의원과 농협중앙회장 등 선거인 2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씨는 163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전남 나주 출신인 김 신임회장은 첫 호남 출신 선출직 농협중앙회장이다.

1978년 농협에 입사해 나주 남평농협에서 전무를 거쳐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조합장 3선을 지냈다. 최원병 현 농협중앙회장 체제에서 NH무역과 농협양곡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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