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황인찬 기자] 루이뷔통은 UN 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UNICEF)와 협약을 체결하고 신제품 판매액의 40%를 자동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부 대상 제품은 자물쇠 모형이 들어있는 은 목걸이·팔찌 제품 '실버 락킷'으로, 팔릴 때마다 개별 제품가격 65만원의 40%(26만원)가 유니세프에 자동 기부된다.
실버 락킷 디자인은 2대 경영자 조르주 뷔통이 여행가방 잠금용으로 고안한 자물쇠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겠다는 '약속의 증표'라는 게 루이뷔통의 설명이다.
루이뷔통은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6회 유니세프 갈라'를 시작으로 이번 협약에 대한 본격적 홍보와 기금 모금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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