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중국 이어 동남아로 영역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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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중국 이어 동남아로 영역확장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6.01.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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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수기 폭발적 성장

[코리아포스트 황명환기자] 종합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 http://www.cuckoo.co.kr)가 중국 대륙에 이어 동남아시장으로까지 사세를 확장  했다
 
13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2015년 3월 말레이시아에 첫 진출 정수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 이후 월 평균 50%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가파른 성장곡선을 지속적으로 그리고 있어 올해는 월 평균 100%이상의 성장도 가능한 추세이다.

이는, 타 브랜드가 4년 만에 이룬 실적을 시장에 진출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달성한 성과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성공적인 안착은 현지 시장에는 없던 쿠쿠만의 차세대 나노포지티브필터를 최초 도입하고, 고객이 원할 때마다 코크살균을 할 수 있어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을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주요했다.

말레이시아는 수질 상태가 극히 좋지 않아 깨끗하고 건강한 물에 대한 니즈가 높다. 대규모 국가수질개선 프로젝트인 ROL(River Of Life)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질개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나라이다.
 
또 한류의 중심인 전속모델 김수현의 영향도 있다. 쿠쿠의 제품과 함께 전속모델인 김수현이 TV 및 라디오에 노출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단기간에 끌어올려 말레이시아 내에 성공적인 안착을 도왔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중국에 이어 이제 동남아시장인 말레이시아에서도 쿠쿠만의 차별화된 명품 기술력이 인정 받아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2016년에도 제품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에 매진하여 종합건강생활가전기업으로서 글로벌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쿠쿠전자는 2003년 중국 현지 법인인 청도복고전자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쿠쿠전자는 중국 현지에 800여개 매장을 진출시키는 등 미국, 베트남 등 25여 개 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물론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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