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첨단산단 입주예정기업 성금 쾌척…㈜한양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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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첨단산단 입주예정기업 성금 쾌척…㈜한양로보틱스
  • 박영심 기자
  • 승인 2016.01.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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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영심 기자]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입주를 앞둔 기업이 지역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는 13일 복지보건국 국장실에서 오세현 복지보건국장, 김세창 ㈜한양로보틱스(대표 이원자) 관리부 상무, 김미경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세창 ㈜한양로보틱스 관리부 상무는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미래를 함께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큰 뜻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내포신도시에 새롭게 자리를 잡아 충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1988년 설립된 ㈜한양로보틱스는 국내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로 300만불 수출을 달성한 우량기업이다. 2013년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듬해인 2014년에는 강소기업 및 융합주도기업에 선정되는 등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

오세현 도 복지보건국장은 “내포신도시 이전을 약속한 기업에서  먼저 성금을 기탁해 주어 감사 드린다” 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내포신도시에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기업을 만들어 나가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양로보틱스는 지난 2014년 8월 충남도청, 홍성군청, 기업체 2곳과 함께 350억 규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충남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를 약속한 바 있다.

▲ 한양로보틱스 성금 기탁-김미경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 김세창 한양로보틱스 관리부 상무, 오세현 복지보건국장(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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