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호텔체인 '루브르', 국내 첫 호텔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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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호텔체인 '루브르', 국내 첫 호텔 개점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6.01.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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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     프랑스계 다국적 호텔체인인 루브르호텔그룹(www.louvrehotels.com)은 서울 중구에 공식 한국 지사인 '골든튤립코리아'를 설립하고 '골든튤립엠서울호텔'을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점한 한국 지사 겸 호텔인 골든튤립엠서울호텔은 중국 지사에 이어 루브르호텔그룹이 아시아 지역에 둔 두 번째 지사이다.

호텔은 지하 5층 지상 17층에 총 430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프리미엄 테마 비즈니스 호텔'이라는 이름에 맞게 층별, 객실별로 각각 다른 디자인을 적용하고 로비와 식당도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으로 꾸몄다.  이날 개점 기념식에 참석한 피에르 프레데릭 룰로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의 호텔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루브르호텔그룹이 한국에 상륙한 이후 빠른 속도로 한국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한국 지사 공식 출범을 계기로 한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골든튤립코리아의 대표로 선임된 김민수 대표는 "골든튤립코리아는 2020년까지 17개의 호텔을 열어 6천여개의 객실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루브르호텔그룹은 1976년 설립한 후 현재 전 세계 50여개국에 걸쳐 1200여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루브르호텔그룹은 2014년 11월 한국 진출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8개의 호텔과 브랜드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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