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16.9' 인기몰이…출시 4개월만 230만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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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16.9' 인기몰이…출시 4개월만 230만병 판매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6.02.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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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정상진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부산에서 출시한 저알코올 소주인 '참이슬 16.9'가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230만병을 팔렸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저도수 소주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부산지역에 지난해 9월 참이슬 16.9를 선보였으며, 4개월 만에 200만병을 돌파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16.9가 숙취가 없고 맛이 깨끗할뿐더러 저렴한 가격으로 애주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말 소주가격 인상 때 참이슬16.9의 출고가격(961.7원)을 인상하지 않았다. 하이트진로는 부산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판매채널을 경남으로까지 확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16.9가 순하고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부산과 경남 시장의 젊은 소비자를 대표하는 소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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