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도쿄서 외무차관급 회의 개최…대북 제제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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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도쿄서 외무차관급 회의 개최…대북 제제 문제 논의
  • 김한진
  • 승인 2016.02.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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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한진 기자] 중국과 일본은 대북 제재문제 등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외무차관급 회의를 오늘(29일) 오전에 진행한다.

교도통신은 도쿄 외무성 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북한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강행에 따른 대응 방안과 중일관계 재정립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에서는 쿵쉬안유(孔鉉佑) 외무 차관보가, 일본측에서는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심의관이 참석한다.

북한의 지난 6일 핵실험 이후 중국 외교부 고위 관계자가 일본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측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진행하고 있는 군사거점화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자제를 당부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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