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일본서 역대 최대 규모 한국어 대회 개최

2016-03-13     유승민기자

[코리아포스트 유승민기자]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지난 12일(토) 오후 2시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제 9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일본 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올해로 9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오사카, 후쿠오카, 톳도리 등 일본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83명이 응모하였다. 

응모자 수가400명 수준이었던 2014년, 2015년 대회에 비해 크게 증가하여 일본 고교생들의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  
 
본선 대회에는 예선을 통화한 33명이 참가하여 한국어 스피치, 한국어 촌극(2인1조), 일본어 에세이 총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최우수상 3명, 우수상 8명, 특별상 4명, 총 15명이 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