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어린이집 운영관리자 직무교육 실시

2016-03-13     김수아 기자

[코리아포스트 김수아 기자] 정부가 직장 어린이집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직장어린이집 운영관리에 대한 가이드맵 제시 및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해 '직장어린이집 운영관리자 직무교육'을 3월 10~25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 등 권역별로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 대상은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사업주 및 원장이다. 올해 달라지는 직장어린이집 지원제도 및 운영기준 안내와 함께 인사노무 및 안전예방 등 질 높은 운영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교육과 실제 직장어린이집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을 위해 공단에서는 직장어린이집 표준 운영기준 및 지도점검 매뉴얼, 각종 자료 및 노하우 등을 수록한 '행복한 직장어린이집 운영관리'책자를 발간, 교육 참석자 등에게 배부해 보육현장에서 바로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이재갑 이사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사업주와 원장 간에 운영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부모 만족도 1위인 직장어린이집의 운영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