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은행주 반등에 이틀 연속 상승세

2016-03-14     박병욱 기자

[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 유럽 증시가 14일 은행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이날 오후 5시 47분(이하 한국시각) 현재 전거래일보다 0.63% 오른 6,178.20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오후 6시 2분 현재 CAC40지수는 0.66% 상승한 4,522.233을 기록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1.70% 오른 9,998.07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주 통화정책회의에서 발표한 목표물 장기대출프로그램 등으로 은행주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탈리아의 몬테 데이 파스키 시에나 은행은 이날 7.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