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재개발 재건축 유망 분양단지는?

2016-03-28     편도욱 기자

[코리아포스트 편도욱 기자] 연산 더샵이 지방에 분양하는 재개발 재건축 단지 중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단지로 꼽혔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3월 21일부터 3월 27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308명을 대상으로 2016년 2분기(4~6월) 지방 재개발 재건축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1위는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더샵이 차지했다. 포스코건설은 총 1,071가구중 전용면적 59~84㎡ 549가구를 4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황령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있다. 연제도서관, 이마트 연제점과 연산시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청과 국세청, 연제구청 등 행정타운이 가깝다. 

2위는 천안시 동남구 봉명2구역을 재개발하는 천안 봉명2구역 아이파크가 차지했다. 총 665가구중 49~109㎡ 431가구를 4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서쪽에 봉서산, 남쪽에 일봉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1호선 봉명역이 있다. 학교는 단지 옆 봉명초를 비롯해 계광중 천안고, 천안서여중 등이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3위는 대구시 남구 봉덕동 봉덕3-20구역을 재건축하는 봉덕 태왕아너스가 차지했다. 493가구중 59~84㎡ 360가구를 6월 일반분양한다. 

앞산, 신천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경일여중ㆍ고, 경복중, 대구고, 경북여고 등 교육환경이 좋다. 

4위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우아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우아동이 차지했다. 750가구 중 59~84㎡ 268가구를 6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KTX 전라선 전주역이 걸어서 5분이내 거리다. 전북대병원. 홈플러스, 덕진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동신초를 비롯해 우아중 기린중 등을 걸어서 다닐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