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법인용 '자동 운행일지 시스템' 개발

2016-03-30     윤경숙 선임기자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SK렌터카는 법인 고객들을 위해 업무용 차량의 운행일지를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SK렌터카에 따르면 자동차 종합관리 시스템(TCMS·Total Car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자동으로 일지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이를 즉시 출력할 수 있다.

최근 개정된 국세청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4월부터 1천만원 이상의 업무용 승용차 비용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운행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TCMS는 2011년 SK렌터카가 개발했으며 배차 예약과 도어 제어, 사고·운행·정비·주유 등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운행일지 기능 개선을 통해 더 많은 법인고객들이 TCMS가 지닌 차별적인 장점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