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 6천대 리콜

브레이크 조립 불량으로

2016-04-07     황명환기자

[코리아포스트 황명환기자]포르쉐코리아가 판매한 카이엔 승용차  립 불량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10년 1월15일부터 2016년 1월11일까지 제작된 카이엔 승용차 5천908대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8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국도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RAV4 4WD·2WD 1천658대는 뒷좌석 쿠션부 금속 프레임의 형태가 부적절해 충돌 시 안전띠가 끊어질 가능성이 드러나 리콜한다.

또 렉서스 SC430 88대는 에어백이 터질 때 금속 파편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일본 타카타사 에어백이 조수석에 장착돼 있어 리콜 대상에 올랐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푸조 308 1.6 블루-HDi(T9) 등 7개 차종 승용차 334대는 자동차 문의 내부 스프링 결함으로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한다.

한국지엠이 제작한 넥스트 스파크 승용차 430대는 운전자가 시동을 끄고 나서 차량 문을 열고 13∼22초 사이에 재시동을 걸면 좌석안전띠 미착용 경고음 등이 작동하지 않아 리콜한다.

리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포르쉐코리아(☎02-2055-9110), 한국도요타자동차(☎080-4300-4300), 한불모터스(☎02-3408-1655∼7), 한국지엠(☎080-3000-50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