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천연효모빵 50일만에 1천만개 이상 판매

2016-06-08     원아름 기자
▲ 천연효모로 만든 '천연효모 생크림 식빵'.

[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SPC그룹 계열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천연효모빵 28종이 출시 50여일만에 1천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천연효모빵은 SPC그룹이 서울대와 11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전통 누룩에서 발굴에 성공한 천연효모를 원료로 만든 것이다.

천연효모빵 중에서도 천연효모와 꿀을 넣어 반죽한 '천연효모 꿀토스트'을 찾는 사람이 가장 많고, '쫄깃한 천연효모빵'도 일명 '베개빵'으로 불리며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파리바게뜨는 전했다.

     

또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생크림을 듬뿍 넣은 '천연효모 생크림 식빵'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천연효모빵이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들이 빵을 구매하기 전 천연효모인지를 문의하는 등 제빵업계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