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제1회 한·산둥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 개최

2016-07-01     최대명 기자

[코리아포스트 최대명 기자]국내 기업이 중국 기업과 양국 자유무역협정(FTA)를 활용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일 중국 산둥성 제남(濟南)시에서 양국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산둥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산둥성 인민정부가 주최한 교류회에서는 ▲FTA 비즈니스 모델 ▲한국-산둥성 간 전자상거래와 금융협력 ▲한중 산업협력단지 협력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최용민 무역협회 북경지부장은 행사 기조연설을 통해 "영국 기업들은 FTA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전략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