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스테이크', 한달만에 매출 15억원 기록

2016-07-18     유승민 기자

[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선보인 가정 간편식 제품인 '고메 스테이크' 2종이 출시 한 달만에 매출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메 스테이크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냉동 양식 반찬 제품으로, 함박스테이크 전문점 등에서 먹던 메뉴를 집에서 전자레인지만으로 조리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고메 함박스테이크' 7천980원(540g), '고메 미트볼' 6천980원(500g)이다.

CJ제일제당은 영업·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올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외식이나 '쿡방'(요리 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메뉴를 경험한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맛과 품질, 간편성 등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며 "'고메 스테이크' 외에도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