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대형마트 상생'…경기도 동반성장포럼 출범

2016-07-20     김정미 기자

[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경기도는 (사)동반성장연구소와 함께 오는 22일 수원 영동시장 내 영동아트홀에서 '경기도 전통시장 동반성장포럼'을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반성장포럼은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 간 상생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다.

포럼은 경기도, 경기도의회, 동반성장연구소,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통해 운영된다.

실무협의체는 포럼에서 다룰 주제를 선정하고 사전 연구조사를 해 안건을 도출, 포럼을 하게 된다. 포럼은 월 1회씩 4차례 연다.

포럼은 안건과 관련된 지역 현장에서 열리며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설명회 또는 공청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22일 1차 포럼은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정운찬(전 총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정운찬 이사장의 '동반성장과 한국경제' 주제 강연에 이어 류재현 문화기획자가 '창의적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