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여주인공 밀크티 10초에 1잔씩 팔린다 ‘함틋효과 톡톡’

2016-07-21     원아름 기자

- 공차코리아, 공식협찬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방영 후 밀크티 매출 상승
- 극 중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 자연스럽게 여주인공 음료로 노출돼 판매 이어져
- ‘노을이 밀크티’ 포함 음료 3잔 구매 시 퍼엉 러브 보틀 증정 이벤트 진행

▲ 공차코리아, KBS2 ‘함부로 애틋하게’ 공식협찬 포스터 이미지

[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티 음료 전문점 공차코리아는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인기와 함께 극 중에 노출된  ‘타로 밀크티’, ‘블랙 밀크티’ 판매가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차코리아가 드라마 방영 이후 지난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384개 매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극 중 여주인공이 즐겨 마시는 밀크티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음료는 ‘노을이 밀크티’라는 애칭을 얻으며 약 10초에 1잔씩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극 중 자연스럽게 노출된 공차의 밀크티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실제 판매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1회에서는 여주인공 노을이 커스터마이징 한 공차 음료를 동료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를 통해 선보인 노을이 밀크티는 공차의 시그니처 음료인 ‘타로 밀크티’와 ‘블랙 밀크티’에 쫀득한 타피오카 펄과 달콤짭잘한 밀크폼을 더한 커스터마이징 메뉴다.

한편 공차코리아는 드라마 속 밀크티의 인기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노을이 밀크티 2종 중 1잔을 포함해 총 3잔의 메뉴를 구매하면 퍼엉 러브 보틀을 무료로 증정한다. 스탬프 적립 및 쿠폰 사용은 발급 매장에서만 가능하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매 회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드라마 덕에 ‘함틋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티 음료 전문점’ 콘셉트의 프리미엄 음료가 어울리는 다양한 접점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를 앞세우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