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드롭탑, 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2016-07-22     원아름 기자

[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드롭탑은 최근 말레이시아 기업인 'KH 에프앤비(F&B)'와 현지 진출을 위한 가맹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말레이시아 최남단 조호르바루 지역에 현지 1호점을 연다고 설명했다.

조호르바루는 경제 중심지로 꼽히고 있으며 소득의 증가로 인해 프리미엄 커피와 디저트 등에 관심이 높다.

파트너사인 'KH F&B'는 말레이시아 내 유명 목재 수출기업으로, 자회사를 신설해 드롭탑을 성공적으로 현지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드롭탑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드롭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현지 시장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개성있는 메뉴개발을 통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페드롭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