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허쉬 '트위즐러' 국내 선보인다

2016-08-08     유승민 기자

[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 롯데제과는 미국 사탕시장 1위 제품인 허쉬의 '트위즐러'(Twizzlers)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롯데제과와 허쉬와 협업(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되는 트위즐러는 꽈배기 모양의 씹어먹는 젤리로, 쫀득한 식감과 상큼한 과일 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레몬맛, 체리맛 등 맛과 형태에 따라 총 5종이 출시됐다.

트위즐러는 미국에서 연간 매출이 5억달러를 넘을 만큼 인기가 좋은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직접구매(직구) 등을 통해 마니아를 형성하고 있다고 롯데제과는 소개했다.      

지난해 국내 사탕시장 전체 규모는 4천100억원으로, 트위즐러와 같은 형태의 '씹는 젤리' 매출이 절반 이상인 약 2천400억원 규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