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독립 56주년 축하 행사 개최
8일 소공동 롯데 호텔
2016-08-09 윤경숙 선임기자
[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코트디부아르 주한 대사관은 8일 독립 56주년을 맞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코트디부아르는 1960년 8월 7일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실베스트르쿠아씨 빌레 코트디부아르 대사는 이날 “ 코트디부아르는 알라산 드라만 와타라 대통령을 중심으로 2020년 신흥국이 되려는 야심을 갖고 있다. 특히 국민투표를 위한 헌법 개정안 마련 등 민주주의 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교 55주년을 맞은 한국과는 코트디부아르의 전기분야 교량사업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유익한 파트너쉽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코투디부아르는 아프리카 국가들 중 우리나라와 처음으로 수교를 맺은 국가이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 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상생의 동반자로써 코트디부아르 정부의 제2 PND 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협력하는 등 양국간 제반 분야협력 증진을 통해 양국의 번영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코투디부아르는 한국과 1961년 수교 이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있는 국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