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트리 오브 세이비어 모바일' 퍼블리싱 계약

2016-09-12     유승민 기자

[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 넥슨은 12일 IMC게임즈가 개발 중인 '트리 오브 세이비어 모바일(가칭)'의 유통 및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C 온라인 게임 '트리 오브 세이비어'를 모바일 화면으로 구현한 다중 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많은 양의 콘텐츠, 간편한 조작 방법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보유하고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중화권 지역의 서비스 판권은 제외됐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우수한 개발력을 지닌 IMC게임즈의 모바일 신작은 넥슨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한층 더 탄탄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