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파크'도 최순실 사태 휘말려 …최근 압수수색

최순실 수사과정중에 드러나

2016-12-05     윤경숙 선임기자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검찰이 '최순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28일 대명비발디파크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대명비발디파크는 최씨의 '비밀아지트'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도 최씨가 다섯 차례 방문하는등  최 씨 모녀는 평소 비발디파크에 관심을 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명그룹이 추진한 사업에 최 씨가 관련된 것 아니냐는의문도 불거졌다.

대명그룹이 올해 초 창단한 아이스하키팀과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 최 씨의 측근이 밀접하게 관련 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수사를 검토 중이라는 전언이다.

▲ 사진=검찰이 '최순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28일 대명비발디파크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업계에서는 대명그룹이 지난 2 년간 적자를 거듭하고 있음에도 많은금액이 소요되는 아이스하키단과 강릉하키센터 위탁관리는 무리수라고지적하며 문체부가 거절할 수 없는 압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이쓴ㄴ 상황.

대명그룹은 국내 최고 수준의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을 운영하고 있어 최 씨의 딸 정유라씨와 연관설 까지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