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냉기 풀풀…청약자수 '절반' 줄어

2016-12-08     한민철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1월 전국에서 2만2234가구가 일반에 공급됐으며 총 청약자수는 46만1704명으로 조사됐다(임대, 뉴스테이 제외). 이는 전달 3만7724가구가 일반 공급에 공급되고 총 청약자수가 총 82만6254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청약자수만 44% 감소한 수준이다.

부동산 시장 전반에 깔린 공급과잉 우려와 11.3부동산 대책, 대출규제 강화 소식에 급격하게 쪼그라드는 모습이다. 지난달 대규모 분양 물량에 80여 만 명이 넘는 청약접수자들이 몰린 상황과 대비 한달만에 절반가량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