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부서 차량 폭탄 테러 발발

2016-12-17     김정숙 기자

[코리아포스트 김정숙 기자] 터키 중부 카이세리에서 17일(현지시간)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

17일 터키 국영 아나돌루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카이세리의 에르지예스대학 인근에서 비번 군인들이 탄 버스가 폭발했다.

터키 군은 이날 테러로 군인 13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