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韓 독도방어훈련 실시에 "매우 유감"

2016-12-22     김진우 기자

[코리아포스트 김진우 기자] 교도통신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2일 한국 해군이 전날 연례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기자들에게 "(한국 해군의 독도 훈련은) 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의 입장에 비추어 볼때 수용할 수 없다"며 "매우 유감이며, 강하게 항의했다"고 말했다.

▲ 사진=해군 독도방어훈련 실시.(연합뉴스 제공)

앞서 일본 정부는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통해 주일 한국대사관 이희섭 공사에게 전화로 항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