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에너지, 102MW미얀마 플랜트 계약 연장

2016-12-23     한승호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승호 기자] APR에너지(APR Energy)는 23일 미얀마에서 진행되고 있는 102MW 프로젝트 를 내년 2017년 4분기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2월 처음 체결된 해당 플랜트 계약은 제재가 풀린 이후 발전소를 위해 체결된 미국기반 기업과 미얀마 정부간 첫 계약이었다.

차우크(Kyaukse) 발전소는 국가 내 약 30%의 전력화율을 기록하며 미얀마 내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도시로 꼽히는 만달레이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해당 턴키 시설의 설치에는 약 90일이 소요됐으며 이는 미얀마 내 최대의 화력 발전소들 중 하나로 6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