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영화관 스크린수 세계 1위

2016-12-23     이경미 기자

[코리아포스트 이경미 기자] 올해 중국의 영화관 스크린수가 미국을 추월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23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국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의 영화관 신설 규모가 급속히 증가했으며, 스크린수가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 1위를 기록했다.

12월 20일 기준 중국내 영화관 스크린수는 4만 917개를 기록했으며, 일평균 스크린 증가량은 26개에 달했다. 전년의 일평균 스크린 증가량 22개에 비해 올해 스크린 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