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부동산 결산]일반아파트 거래시장, 전국 206조4000억원 실거래

2016-12-24     한민철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올해(1월~12월 19일) 전국에서 실거래된 아파트 총액은 206조3899억776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 가장 거래가 많았던 곳은 67조4128억9771만원이 거래된 서울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경기도가 56조4578억3915만원이 거래됐고 그 뒤를 이어 부산시가 18조808억7085만원, 인천시가 15조5648억707만원 등이었다.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한남동에 있는 ‘한남 더힐’이었다. 지난 1월 전용 244.78㎡가 79억원에 거래된 것이다. 이어 역시 ‘한남 더힐’ 전용 244.75㎡가 6월 76억원에, ‘갤러리아포레’ 전용 271.83㎡가 66억원 등의 순으로 비싸게 거래되는 등 비싼 아파트 상위 TOP10 모두 강북권 아파트가 차지했다.

반면 강남권에서는 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2’ 전용 243.14㎡가 53억2000만원으로 거래됐는데, 전체로 보면 11번째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