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힐튼서울, 외국 관광객 전용' 디스커버코리아' 출시

2016-12-27     피터조 기자

[코리아포스트 피터조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 맞춤형 패키지 ‘Discover Korea (디스커버 코리아)’  를 연중 상시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디스커버 코리아 패키지는 호텔 숙박, 한국 문화 체험,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 쇼핑, 관광을 모두 포함하는 올인원 (All-in-one) 패키지로, 외국인 개별 관광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급 호텔의 수준 높은 서비스와 편안한 시설, 다양한 관광 혜택을 즐길 수 있다.

▲ 5성 호텔 현판

 온돌 디럭스 룸 또는 디럭스 룸 1박,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 수영장 및 체련장 무료 이용, 사우나 50% 할인 혜택, 에이트리움 카페의 웰컴 전통차 2잔, 전국 전통시장에서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 호텔에서 자체 제작한 전통시장 가이드 북 (영어 및 중국어 버전), 신라면세점 3만원 선불 상품권, 홍대 인근의 트릭아이 뮤지엄 2인 입장권 등으로 구성된다.

패키지 이용객은 호텔에서 매일 운영하는 홍대입구역행 셔틀 버스 및 서울역, 명동 인근을 경유하는 이태원행 셔틀 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광안내센터와 한류 체험, 한식 전시 및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공간 한국관광공사의 ‘K 스타일 허브 (K style hub)’도 패키지 이용객에게 적극 추천하며 관련 안내 책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패키지 가격은 240,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힐튼 본사 사이트를 통해서만 예약 가능하며 한국 국적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 고객은 이용이 가능하다.

▲ 그랜드힐튼 호텔 ' 5성 호텔 '현판식. (좌측 대표이사 이윤기, 우측 총지배인 번하드 브렌더)

 그랜드 힐튼 서울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김차란 지배인은 “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외국인 맞춤형 패키지를 내놓아 외국인 개별 관광객 을 당 호텔로 유치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유커가 자기만족형 소비를 추구하는 바링허우(八零後/1980년대 이후 태어난 세대) 중심의 개별 관광객으로 바뀌면서 쇼핑 위주의 단체 관광 대신 '체험형 관광'을 선호하는 중국의 싼커(散客•개별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도 반영했다”고 패키지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