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대기아 판매목표 825만대…작년비 12만대 늘어

2017-01-02     이미경 기자

[코리아포스트 이미경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일 새해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목표를 825만대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였던 813만대보다 12만대 늘어난 수치다.

▲ 사진=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연합뉴스 제공)

정 회장은 이날 회사 내부망에 올린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성을 강조하는 취지에서 올해 계열사별로 대표이사 주재로 시무식을 열었다. 정 회장은 이날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현대차, 기아차의 시무식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