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경비, 수습여기자에게 성희롱 발언... 당일 해고

2017-01-09     이경영기자

[코리아포스트 이경영기자] 특검 경비원이 종편 수습여기자에게 성희롱 발언했다 당일 해고당한일 벌어졌다.

 9 일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올라가려면  주차장 엘리베이터 앞에는 항상 특검 보안 요원이 앞에 서서 위로 올라가는 이들의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

또 그 옆에는 막내 기자들이 항상 진을 치고 있는 상황인데 보안 요원이 이곳에서 종편 수습 여기자에게 성희롱 성 발언을 해 문제가 된 것이다.

지난 5일 모 보안 요원은 종편 수습 여기자에게 대학 어디나왔냐고 물었고  여기자가 E대를 졸업했다고 하니 "아 그 씨받이 학교"라고 대답했다는 것.

이후에도 보안 요원은 다른 언론사 수습기자에게도 "남자들에게 모성 본능을 자극해서 결혼을 잘 하겠다"는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한다. 보안 요원  해고는 당일 곁에 있던 모 기자의 정식항의 로조치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