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거래소 직원, 학자금 토해내라고?

2017-01-12     최대환 기자

[코리아포스트 최대환 기자] 최경수 전 거래소 이사장은 부임 이래 공공기관 해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과다한 복지로 지목을 받은 학자금을 축소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 기존에는 무상으로 지급했던 학자금을  대출해주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

문제는 이미 지급했던 학자금까지 대출로 전환하면서 기 지급 금액을 회수하겠다고 밝혀. 회수 대상자들은 공동으로 사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12월 1심에서 승소했는데 앞으로 거래소가 항소할 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