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N&P그룹 회장, 숙명여대 법인 신임 이사장에 선임

2017-02-06     이경영 기자

[코리아포스트 이경영 기자]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스(N&P)그룹 회장이 숙명여대 법인인 학교법인 숙명학원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숙명여대가 6일 밝혔다.

숙명학원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이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으며,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 사진=이승한 학교법인 숙명학원 신임 이사장.(연합뉴스 제공)

이 이사장은 삼성물산 유통부문 대표이사를 거쳐 삼성테스코를 창립한 뒤 홈플러스그룹 대표이사와 회장을 지냈다. 삼성미술관 리움을 기획하고 영종도 신공항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정부에서 금탑산업훈장과 국민훈장 백장을 수훈했고, 영국 왕실에서 대영제국 지휘관(CBE) 훈장을 받았다. 한국의경영자상, 대한민국창조경영인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