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자생적 '황교안 캠프' 꿈틀

2017-02-20     김진우 기자

[코리아포스트 김진우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지지율이 계속 오르자 여의도에서는 혹시 있을 황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를 돕기 위해 캠프가 생기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20일 관련 정치계에 따르면 황 캠프의 주축은 관료 출신들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반기문 캠프  활동 인사들도 황 캠프 합류를 엿보고 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  물론 공식적인 캠프라기 보다는 황 권한대행의 지지율을 보고 자생적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사진=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연합뉴스 제공)

황 권한대행이 최근 친한 참모들에게 현안에 대한 각종 보고서를 요청하는 것으로 알려져 캠프 내 인사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

최근 황대행을 돕겠다고 나선 사람들은 벌써부터 황의 출마 시기를 놓고 서로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