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월드 다문화 아동 오케스트라 창단…28일 후원음악회

2017-02-24     김영목 기자

[코리아포스트 김영목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러브월드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라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문화 아동 오케스트라를 창단한다고 24일 밝혔다.

20명의 단원을 모집하기로 하고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입단 신청을 받고 있으며, 28일 오후 7시 인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후원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사진=국제구호개발 NGO 러브월드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라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문화 아동 오케스트라를 창단한다고 24일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러브월드는 오는 4월에 오케스트라 창단식을 치른 뒤 해마다 정기 연주회를 열 방침이다.

유인우 러브월드 사무국장은 "악기를 배우고 함께 연주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협동심과 자긍심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