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저에 도둑…경찰, 추적 나서

2017-03-24     김진우 기자

[코리아포스트 김진우 기자]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저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와 현지 주민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께 서울 한남동 소재 캄보디아 대사관저에 도둑이 들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 사진=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저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연합뉴스 제공)

도둑맞은 물건은 무게가 수십㎏에 달하는 금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고에는 현금 등 수천만원이 들어 있었다는 얘기가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