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음식 맛 어떨까…이스라엘 대사관, 테이스트 이스라엘 진행

2017-04-13     정수향 기자

[코리아포스트 정수향 기자]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경제무역 대표부에서는 이스라엘 가공식품 및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테이스트 이스라엘‘(Taste Israel)을 오는 25일 화요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진행한다.
 
테이스트 이스라엘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국내 처음으로 진행하는 푸드 이벤트로, 다양한 음식들이 모여 새로운 음식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이스라엘만의 독특한 음식 문화와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세계 각국을 방문하며 이스라엘 파인 다이닝을 홍보하는 이스라엘의 루쓰 루쏘 (Ruth Rousso) 셰프가 직접 방한해, 이스라엘 식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음식을 시연 한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샤이 파일러 경제무역대표부 대표 (Shay Feiler, Head of Israel Economic Attache)는 “음식 문화 및 식재료에 관심이 많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이번 테이스트 이스라엘을 통해, 이스라엘의 음식 문화가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테이스트 이스라엘에는 ▲알마디 (Almahdi, 전통 수제 디저트 업체) ▲알-아즈 (Al-Arz, 타히니, 할바 등 100% 참깨를 주재료로 한 식품 제작 업체) ▲엔젤 베이커리(Angel Bakery, 약90년 전통의 피타브레드 생산업체) ▲드림 프레첼(Dream Pretzels, 일본, 미국으로 수출 중인 굽는 방식으로 제조한 저염, 저칼로리 프레첼 99kcal/20개) 등 2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관심이 있는 식품 관련 국내업체의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받으며, 자세한 문의는 주한이스라엘 대사관 경제무역대표부 이민희 수석상무관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