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수주] 미쯔비시, Olkaria V 지열발전소 착공

2017-05-07     이진욱 기자

[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7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케냐 에너지부는 최근 이달부터 올칼리아(Olkaria) V 지열발전소의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40MW 규모의 지열발전소는 케냐 전력공사(KenGen)로부터 미쯔비시 그룹이 작년 말 수주한 사업으로 2019년 내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3만8800만불 규모의 해당 사업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가 대부분의 금융을 조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JICA는 지금까지 키페부(Kipevu) I 디젤발전소(75MW), 손두 미리우(Sondu Miriu) 수력발전소(60MW), 산고로 발전소(Sangoro) 발전소(21MW), 올칼리아 I 발전소의 4&5기 건설사업(140MW) 등 케냐의 발전소 건설사업에 약 9억불을 지원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