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해외 취업 지원… '2017 상반기 글로벌 취업상담회' 개최

2017-05-11     이경영 기자

[코리아포스트 이경영 기자] 고용노동부는 코트라·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우리나라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1∼12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7 상반기 글로벌 취업상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상담회는 역대 최대 규모다. 닛산·불륨버그홍콩·몬트리얼은행 등 글로벌기업을 포함해 18개국 기업 200곳이 505개 직종에 걸쳐 1천400명을 채용한다.

지역별 기업을 보면 일본이 91곳으로 가장 많고, 북미 37곳, 대양주 32곳이다.

▲ 사진=고용노동부는 코트라·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우리나라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1∼12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7 상반기 글로벌 취업상담회'를 개최한다.(연합뉴스 제공)

채용 직종은 사무관리,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영업, 은행원, 자동차 엔지니어, 경영컨설턴트 등 다양하다.

일대일 채용면접 외에도 ▲ 닛산 자동차 등 글로벌기업 18곳 채용설명회 ▲ 해외취업 멘토링 콘서트 ▲ 구직자 스피치 콘테스트 등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