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LA서 현지 여행사 초청 평창올림픽 설명회

2017-05-18     김형대 기자

[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 상품을 많이 홍보해주세요."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LA) 지사는 17일(현지시간) 오후 LA 한국문화원에서 LA 지역의 주요 여행사 25개사를 초청해 3시간에 걸쳐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 문화관광 홍보 설명회를 열었다.

LA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설명회에서는 주류 여행사 관계자 45명에게 한국 주요 관광지 소개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홍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미국의 평창 올림픽 입장권 공식 판매사인 코스포츠(CoSport)의 피터 뱀브리지 부사장도 참석해 평창 올림픽 경기 관람상품 개발 현황과 티켓 판매방법 등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LA) 지사는 17일(현지시간) 오후 LA 한국문화원에서 LA 지역의 주요 여행사 25개사를 초청해 3시간에 걸쳐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 문화관광 홍보 설명회를 열었다.(연합뉴스 제공)

이어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한국 관광지 가상현실(VR) 체험, 한국 국악 공연, 비빔밥 시식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김태식 관광공사 LA지사장은 "이번 현지 여행사 대상 설명회를 통해 평창 올림픽 연계 한국방문 상품 개발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