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 창구’ 실시

2017-06-15     편도욱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편도욱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고령자 고객 대상으로 운영됐던 ‘시니어고객 상담창구’를 장애인까지 대상 고객을 확대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 창구’로 변경 운영하고 신한은행 화상시스템을 통해 전 영업점 교육을 실시 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 창구’는 전국 리테일 및 금융센터 697개 영업점에 설치 되어 장애 유형별 고객 응대 지침을 숙지한 직원이 배치되어 장애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장애인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화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거점 영업점에 장애인 전용 전화기를 배치하여 업무를 지원했고 고객에게 제공되는 약관 및 상품설명서 등에 VOICE1(음성전환 바코드)을 의무 적용, 점자 민원 신청 프로세스를 통해 시각장애 고객들의 불편함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금융권 최초 인터넷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해 시각 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스마트OTP를 도입해 청각장애 고객들이 쉽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이용 절차를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