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 청계광장은 '태국 거리'로 변신한다

2017-06-28     김진우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우 기자] 이번 주말 서울 도심의 청계광장이 태국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주한 태국대사관은 서울시와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등과 함께 7월 1∼2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제3회 타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태국 수상시장을 광장에 재현한다는 콘셉트 아래 음식·음료·과일 시식·판매 코너를 마련하고 무에타이 경기 시범, 패션쇼, 마사지 시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이번 주말 서울 도심의 청계광장이 태국의 거리로 탈바꿈한다.(연합뉴스 제공)

행운권 추첨을 통해 방콕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가 하면 다트 게임 등을 펼쳐 푸짐한 기념품도 선물한다. 비누 만들기, 헤나, 무에타이 VR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주한 태국대사관은 2015년부터 타이 페스티벌을 해마다 열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서울에서의 독특한 태국 경험'(Unique Thai Experience in Seoul)이다.